[모스크바=AP/KNS뉴스통신] 러시아 경찰은 볼쇼이 극장의 예술감독이 모스크바에서 산액으로 테러 공격을 받아 눈에 상처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모스크바 경찰은 18일 세르게이 필린 감독(43)이 전날 밤 모스크바 중심부에 있는 자택 밖의 차에서 내리는 순간 한 괴한이 얼굴에 산을 뿌리고 도주했다고 발표했다.
카테리나 노비코바 볼쇼이 극장 대변인은 채널 원에 대해 필린 감독은 과거에도 협박을 받았다고 말하고 이번 사건은 극장 내부의 댄서들 간의 투쟁이나 갈등에 희생당한 것으로 보인다고 발표했다.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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