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하재환 기자] 하동군의회는 계사년 새해에 정례회 2회·임시회 7회 등 모두 9회 85일간의 회기를 기본으로 하는 2013년도 의회운영 일정을 확정했다.
15일 군의회의 의회운영 일정에 따르면 2월 15일부터 26일까지 올해 첫 회의인 제211회 임시회를 열어 집행부로부터 2013년도 군정 주요업무 보고를 받고,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한다.
또 4월과 10·11월 각각 제213회, 제217회 임시회를 개최해 상·하반기 주요 사업장 현장 점검 활동을 벌이며, 6월과 12월에는 각각 제1회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다룬다.
이어 7월에는 제215회 제1차 정례회를 열어 군정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이고, 12월에는 제218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해 2014년도 당초예산안을 심의·의결한다.
그 밖에 정례·임시회에서는 조례 제·개정안을 비롯한 각종 의안과 결산검사 및 승인, 군정질문, 5분 자유발언 등의 활동을 한다.
비회기 기간인 1월에는 읍·면정 보고회와 새해영농설계 교육에 참가하며, 5월과 8월에는 상임위원회별 의정활동과 지역구 활동을 펼친다.
또한 3월 고로쇠 축제, 4월 화개장터 벚꽃축제·군민의 날, 5월 야생차문화축제, 8월 술상전어축제, 9월 코스모스·메밀꽃축제, 10월 토지문학제, 11월 대봉감축제 및 참숭어축제 등 각종 축제·행사기간에도 지역별 의정활동을 이어간다.
이와 함께 경남 시·군의회의원 친선체육대회에 참가할 계획이며, 해운대구의회·국제 자매결연도시(중국) 등 자매결연 도시와의 교류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군의회 관계자는 “올해 9차례 85일간의 회기동안 예산·감사·조례 심사 등 의회 고유업무는 물론이고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게 된다”며 “그러나 상황에 따라 의회 일정에 다소 변동이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하재환 기자 salejugle@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