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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에 부는 환경 사랑이 새로운 대중 문화로 자리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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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에 부는 환경 사랑이 새로운 대중 문화로 자리잡아
  •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 승인 2011.06.11 1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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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인천환경미술협회전

▲ 11일 인천종합문화에술회관 대 전시실에서 열린 인천환경미술협회전에 고진오 회장이 참석한 회원과 내빈, 관람객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 전시실에서 11일 (사)대한민국환경미술협회 인천지회 주관으로 100여 명의 회원작가와 20인의 초대 작가 부스 전으로 준비된 제2회 인천환경미술협회전이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협회 회원들이 환경 관련한 주제와 소재들을 활용해 준비한 작품전으로 20인의 초대 작가 부스와 회원들이 준비한 작품이 300여 작품으로 그 규모에서 대형 작품전의 규모에 버금가며 작품의 완성도 또한 높이 평가돼 인천의 예술 발전의 현실을 가늠케 했다.

▲ 황우여 한나라 원내대표의 축사.
이날 행사에는 황우여 한나라당 원내대표, 인천 예총의 원로 작가와 예총 회장 등이 참석했으며 작가와 더불어 200여 명이 참석해 전시회를 준비한 회원과 협회의 노고를 위로했다.

특히, 황우여 대표는 축사에서 “인천은 개항을 통해 서양 문화가 전달된 예술의 본산으로 환경예술인협회 인천지부는 인천 예술인들의 대표적 작가 그룹으로 알고 있다”며 "이를 준비한 고진오 회장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는 이어 “많은 예술인들과 예술 인프라가 있는 인천은 앞으로 국제적 규모와 대형 전시 및 일반 시민이 언제나 함께할 인천시립전시관을 세워야 할 것이며 예술인 지원 활동에 정치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해 주변의 환호를 받았다.

▲ 인천환경미술협회전에 전시작을 낸 오경자(서양화) 작가가 관람객과 작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작품을 전시한 명노선 작가는 “인천에서 매년 여러 전시에 출품과 관람을 해왔지만, 이번처럼 가족과 연인, 친구들이 모여 관람하는 가운데 작가들이 작품 설명을 해줌으로써 대중 속에 파고드는 문화 행사는 처음이다.”며 감흥을 전했다.
 

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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