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AP/KNS뉴스통신]독일 폭스바겐 AG사는 유럽 시장의 판매 저조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2012년 그룹의 판매 대수가 사상 최고 기록을 수립했다고 발표했다.
폭스바겐은 14일 2012년 처음으로 907만대 이상을 출고하여 2011년 출고대수 816만대에 비해 11.2% 증가했다고 밝혔다.
북미지역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26.2%와 23.3%의 판매 증가가 서유럽의 6.5% 감소를 만회하고 독일에서는 1.9% 증가를 기록했다.
폭스바겐은 유로존의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2013년에도 자사 차 판매를 낙관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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