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성상훈 기자] 미성년자를 성폭행·강제 추행한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가수 고영욱(36)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10일 오전 서울 마포구 공덕동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렸다.
고 씨에 대한 심사는 법원 309호 법정에서 열렸으며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오후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고씨는 지난달 1일 오후 4시40분께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의 한 도로에서 귀가 중인 여중생 이모(13)양에게 자신이 가수 프로듀서라며 접근해 차에 태우고 몸을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해 3월과 4월에도 김모(18)양에게 접근해 자신의 오피스텔로 데려가 함께 술을 마신 뒤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성상훈 기자 hnsh@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