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오늘(10일)도 어제(9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이며 추위가 지속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 하루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충청이남서해안은 새벽까지 구름이 많겠고, 전라남북도서해안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산간에서 새벽에 눈이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3도에서 영하 5도로 어제보다 낮아 춥겠고 낮 최고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상 4도로 어제와 비슷할 전망이다.

특히 일부 지역에는 한파경보가 유지되며 매서운 추위가 우려되고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2~4m로 매우 높게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내일(11일)부터 15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을 것으로 보여 남해안과 서해안의 저지대에는 만조 시 주의가 당부된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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