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관광청은 지난 6월초 개최된 한국국제관광전(본사 6월 8일 기사 관련)에 참가하는 기간 동안 관광전에서 “터키, 끝없는 이야기”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방문객들에게 터키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는 데 집중했다.
그리고 이후의 기간을 통하여 여름 하절기 휴가 시즌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터키를 찾을 수 있도록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업무를 집중하고 있다.
한국국제관광전에서는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하는 등 터키의 관광매력을 한국 여행소비자들 및 전문여행사에 각인시키는 노력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미 보도한 바와 같이 부스 디자인은 터키의 9가지 세계문화유산을 테마로 지정하고, 터키 전통 아이스크림인 ‘돈두르마 이벤트’, ‘주사위를 던져라’이벤트, ‘터키항공권을 잡아라’ 이벤트 등 방문객을 위한 풍성한 행사를 마련하였던 점도 좋은 평가를 받는 근거가 되었다.
‘터키 전통아이스크림 돈두르마’ 이벤트는 터키의 전통 아이스크림도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아이스크림쇼를 관람할 수 있어 방문객에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아이세귤 아트마자(Aysegul ATMACA) 터키문화관광부 동북아지역 국장(위 사진)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이번 “2010년에 터키를 찾은 한국 관광객이 전년 대비 38.3% 이상 증가했다”며 올 해는 2010년 성장세의 두 배 이상의 성장을 이루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관광설명회에 참가해 터키에 대한 한국 시장 상황에 대해 논의하고, 2011년도 터키의 프로모션 계획에 대해서 논의하였으며, 한국내 관광전문 매체 및 일반 미디어들과 기자 간담회 혹은 인터뷰 등을 통하여 더욱 심층적인 정보의 제공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