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주기노 기자] 여수경찰서는 신임 정재윤 서장과 20여명이 참석한 출입기자들과 2013신년 간담회를 가졌다.
8일 출입기자간담회에서 신임 정재윤 서장은 "고향인 전남에서 처음 맡게 된 경찰서장이라 뜻 깊은 의미가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동료 직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호흡할 수 있을지, 또한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치안활동을 제대로 펼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며 잘못된 점은 지적해주고 잘한 일은 칭찬해주는 건전한 언론의 역할을 당부하였다.
또 "2012 세계여수액스포를 시민들과 더불어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여수경찰이 지역주민께 커다란 실망을 안겨드려 대단히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실추된 이미지와 신뢰를 회복하고 한걸음 더 나아가 보다 공정 투명하고 사랑받는 여수경찰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기노 기자 honam102@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