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4:57 (토)
박재완 “정권 이양기 업무공백 없도록 해 달라”
상태바
박재완 “정권 이양기 업무공백 없도록 해 달라”
  • 박봉민 기자
  • 승인 2013.01.08 16: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권 이양기에 업무공백이 없도록 해 달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8일 ‘2013년 제1차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인수위원회가 구성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고 언급하며 “인수위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정권 이양기의 업무공백 방지 등 리스크 관리에도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특히 “지난번 국회에서 통과되지 못한 민생관련 법안은 1~2월 임시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박 장관은 정권교체기의 공직자 자세와 관련해 “‘훌륭한 농부는 홍수가 나거나 가뭄이 든다고 밭을 갈지 않는 법이 없다’는 옛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며 “조직개편설 등으로 자칫 분위기가 어수선해지고 기강이 해이해지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외부요인에 의해 동요되거나 흔들리지 말고 소명의식을 갖고 묵묵히 할 일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최근 각 분야에서 융합이 가속화되면서 국민의 새로운 행정수요 충족을 위해 행정기관 간 경계를 뛰어넘는 협업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밝힌 박재완 장관은 “부처의 벽을 뛰어넘어 더 넓은 시야로 ‘go beyond’하는 ‘융합행정’을 위해 노력해야겠다”고 강조했다.

박봉민 기자 kns@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