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리히=AP/KNS뉴스통신]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 FC)가 7일 올 한 해를 빛낸 세계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수여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발롱도르 2012를 수상, 4년째 발롱도르의 주인공 자리를 지켰다.
메시는 2012년 시즌에 75경기에서 91골이라는 경이적인 득점 기록을 세워 1972년 게르트 뮐러(독일)가 세운 한해 최대 골인 85골을 40년 만에 깨트리면서 수상이 예견됐었다.
메시가 같은 팀 동료인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스페인리그 챔피언인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누르고 발롱도르 2012의 주인공이 되어 앞으로 호날두의 추격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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