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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길 옹진군수, 새해 6대 군정방향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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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길 옹진군수, 새해 6대 군정방향 제시
  • 박근원 기자
  • 승인 2013.01.02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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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길 옹진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13년도에는 지역균형 발전의 큰 틀 위에서 주민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 그리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 모두가 화합하고 협력하는 가운데 군민의 복지증진과 소득증대를 위해 모두가 합심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한 소중한 한해였다고 밝히고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2013년 군정운영 중점방향으로는 ▲ 건강과 행복이 넘치는 복지사회 구현 ▲ 지역자원의 개발로 사계절 관광지 조성 ▲ 활력 있고 풍요로운 농-어촌 건설 ▲ 섬 교통체계 지속 보완 및 정주기반 확충 ▲ 쾌적하고 안전한 도서환경조성 ▲ 지역인재 육성 및 고객만족 행정 정착 ▲ 서해5도 대피시설의 효율적 운영 및 관리다.

조 군수는 2년차를 맞은 북한의 천안함 피격과 연평도 포격사건으로 인한 쓰라린 아픔을 군민 모두의 힘으로 극복하였고, 감소했던 관광객도 2년 연속으로 크게 증가하여 440여만명이 옹진군을 다녀갔다고 밝혔다.

또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으로 올 한해 125명에게 2425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지역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서울 영등포구에 장학관을 개관․운영하고,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백령항로에 대형여객선이 취항하여 섬 생활 여건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조윤길 군수는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와 접경지역에 위치한 북한과 밀접한 안보정세 및 글로벌 경제위기에 따른 경기침체 장기화로 소비가 위축되고 있다"면서 "이런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고 각 분야별로 차근차근 내실 있게 사업을 추진하여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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