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철수 기자]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소방방재청이 주관한 2012년 항공안전관리 실태 및 항공기사고 수색구조 안전감독 분야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남도소방본부는 소방방재청에서 전국 시․도 소방본부 및 15개 소방항공대를 대상으로 체크리스트에 의한 현지 점검결과 항공안전관리 및 119항공구급서비스 운영, 항공기사고 수색구조감독 분야에서 모두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소방항공안전관리 분야 추진계획은 소방방재청에서 전국 시도 소방항공대 종합 안전관리 강화계획에 따라 매년 실시된다.
전남도소방본부는 119전용구급헬기를 지정하고 전문의료진을 동승시켜 구급현장에 출동하는 등 도민에 대한 구급서비스를 향상시켰다.
특히 신안 하의도 등 12개 섬지역에 헬기장 설치를 추진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긴급임무를 수행토록 했으며, 발대 이래 14년간 4천 시간 무사고비행을 달성했다. 또한 항공기 사고 수색구조 업무추진을 위해 119상황실에 항공기 사고에 따른 지역구조조정본부를 설치하고 필수 인원과 장비를 배치하는 등 체계적 훈련을 실시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태근 전남도 소방본부장은 “앞으로도 항공 안전관리와 항공기사고 수색구조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구조대원들을 대상으로 연간 교육훈련계획에 의한 상황전파훈련, 도상훈련, 합동수색구조훈련 등 체계적인 교육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수 기자 lcs1931@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