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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사, 폭설 비상근무 상황 직접 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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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사, 폭설 비상근무 상황 직접 점검 나서
  • 이철수 기자
  • 승인 2012.12.31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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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이철수 기자]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31일 오전 도청 재난종합상황실을 직접 방문해 지난 30일과 31일 대설 특보에 따른 도내 폭설 피해상황과 도로 제설작업 등 비상근무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박 지사는 이 자리에서 내 집앞 눈은 스스로 치워야 하고 차도에 쌓인 눈은 한 쪽으로 치웠다가 자연적으로 녹아내리도록 하는 방법이 최상의 제설작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도로 제설작업에 대한 항구적 대책을 마련하고 제설자재인 염화칼슘 사용 시 부작용에 대해 주민들에게 홍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라”며 “강설로 인해 혼자 사시는 독거노인들에 대한 방문 및 전화 통화 등을 실시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대책도 함께 수립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전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30일과 31일 이틀간 전남 북부지역에 최대 24.5cm(영광)의 폭설이 내려 도로가 결빙됨에 따라 31일 출근길 교통대란이 우려돼 이날 새벽 4시부터 도로관리사업소와 시군 재난 및 도로부서에 제설차량 등을 활용, 161개 노선 218개소 1천526㎞에 대해 염화칼슘 234톤과 소금 323톤을 사용해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철수 기자 lcs193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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