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초는 지난해 12월 ‘학교마을도서관 개설사업’에 선정돼 반년 만에 마을도서관을 개관하게 됐다. ‘학교마을도서관 개설사업’은 농어촌지역 초등학교 도서관을 지역사회에 개방하는 사업으로 2009년 전북교육청, 전북도청, 완주군청, 네이버문화재단이 이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2009년 18개 초등학교, 2010년 5개 초등학교를 선정, 지원한 바 있다.
도교육청은 동상 학교마을도서관 사업비 일부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매년 운영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동상 학교마을도서관은 지역사회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와 독서의 생활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을수 기자 eulsuhan@par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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