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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초장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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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초장 농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
  • 최길우 기자
  • 승인 2011.06.09 17: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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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초장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성균)는 6월 10일 오후 초장동 주민센터 옆 공원에서 2011 초장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하였다.

5년째 개장하는 이번 행사는 초전들판에서 생산되는 수박, 메론, 연 등 신선 농산물을 산지 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하고자 초장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마련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농산물 직거래장터, 알뜰장터, 먹거리 장터뿐만 아니라 작품체험관, 즉석 사진촬영관, 건강체크, 주민자치 홍보관 등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도 별도 마련하여 동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는 도․농 복합도시의 특성을 잘 드러내는 지역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초장동 주민자치위원장 임성균씨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는 도․농 복합 도시의 특성을 잘살려 도시민과 농민이 벽을 허물고 같이 호흡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앞으로 보다 풍성하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주민자치를 펼쳐가겠다”며 다짐을 밝혔다.

이 외에도 작년보다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기 위해 작품체험관에서는 풀잎문화센터에서 직접 자원봉사자가 나와 풍선아트, 리본공예, 점토공예 등을 무료로 시연하였으며, 한편 즉석 사진촬영관에서는 농산물과 함께 포즈를 취하는 코너도 열렸다.

이번 행사는 초장동 들녘에서 생산되는 수박 800동, 애호박 50박스, 고추, 피망, 배즙 등 다양한 농산물을 중간 마진 없이 주민들에게 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와 초장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봉자)에서 생활용품, 헌옷 등 재활용품을 판매하는 알뜰장터를 함께 열었다.

또한 부침개, 막걸리, 맥주 등을 무료로 제공하여 찾아온 손님들을 기쁘게 하였다.

초장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내년부터 발전하는 초장동 위상에 걸맞도록 다양한 코너, 많은 봉사단체들의 참여로 보다 더 다채로운 볼거리,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길우 기자 ckw1014@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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