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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행사] 2011한국관광총회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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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행사] 2011한국관광총회 성황리에 마쳐
  • 박세호 기자
  • 승인 2011.06.09 17: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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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규제완화 및 지원강화, 업계는 콘텐츠 개발과 외래객 유치에 앞장서야

 

▲ 둘째 날인 6월 9일 존 콜도우스키 PATA부회장의 발표로 호텔 티롤에서 조찬세미나가 개최되었다

 빼어난 대자연의 경관과 더불어 맛과 멋의 고장으로 알려진 전라북도(도지사 김완주)와 전국의 관광업계를 총망라하는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남상만)가 주최한 2011 한국관광총회(KTC2011)는 조찬 및 세미나에서부터 명소 관광, 그리고 오찬 순서에 까지 이르는 둘째날 프로그램을 모두 마쳤다.

▲ PATA한국지부 임시총회를 개최하는  남상만 PATA한국지부회장 (한국관광협회중앙회 회장)
하루 전인 6월 8일(수) 개회식과 만찬에서 축사를 통해 정부, 지자체, 협회, 업계 등 각계각층 인사들이 참여하여 한국관광발전에 대한 포부와 소감을 밝히고 각 부문에서 담당해야 할 업무에 관해서도 다시 한 번 다짐하는 순서들이 있었기에 더욱 의미있는 행사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정부도 적극적인 관광산업지원의지를 밝혔다.

안경모 관광진흥비서관은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정부도 각종 규제완화 노력과 함께 진흥책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정부와 협회, 그리고 관광인들이 더 많은 노력을 함께 기울여 나가자고 당부했다.

조선 전북관광협회 회장은 각종 인센티브 정책들이 시행되는 만큼 관광인들의 협조가 필요하며 2012년 전북방문의 해를 위해 애써달라고 말했다.

 

▲ 행사장인 호텔 티롤은 유럽의 알프스 리조트 스타일의 멋진 외관을 자랑한다

 

6월 9일 아침 07:30분에서 8:30분까지 조찬 순서를 통해서는 전국의 관광인들이 친교를 나누며 홍보사항과 상호간에 연결되는 업무협조 등에 관하여 진지한 대화를 나누었다.

이어서 10시까지의 세미나 순서에서 첫 번째 연사인 존 콜도우스키 PATA 본부 부회장의 주제발표는 각국의 실제 사례와 함께 특히 온라인 홍보 및 마케팅에 관해서 경청할 부분이 많았던 프로그램이었다.

 

▲ 참가자들은 헤어지기 전  전북 무주의 전통식단 산채비빔밥으로 관광인의 우정을 나눴다
이어서 KBS의 인기프로인 1박2일의 나영석PD가 나와서 자신이 생각하는 국내여행, 여행지에 관한 소감과 새로운 여행지의 개발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프로제작 및 전국 명소탐방에서 겪었던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함께 관광업계인들에게 전함으로써, 재미있고 유익한 발표로 박수를 받았다.

이어서 참가자 전원이 10대의 관광버스에 탑승한 후 지역명소 답사 순서를 가졌는데, 무주 일원의 경관을 돌아본 후 머루와인 터널에 들려 시음행사를 가졌다.

이 머루와인 동굴은 무주양수발전처의 작업터널로 사용되던 것을 리모델링한 재미있는 곳인데, 새로운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후 웰빙식임을 자랑하는 전통식단 무주산채나물비빔밥으로 오찬 순서를 마친 후 참가자들은 내년을 기약하며 작별의 의식을 마쳤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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