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서비스 개입을 통해 대처하고자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조민호 관장)에서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위기청소년 동행사업 ‘희망로드1318’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지난 27일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중구정신보건센터(센터장 김철응), 바다의별 청소년쉼터(소장 이재학), 하모니 청소년쉼터(소장 탁진숙)가 참여해 지역 내 위기청소년들에 대한 보호와 서비스 제공에 적극 동참하기로 협약했다.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은 희망로드1318 사업을 통해 매월 정기적으로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청소년문제에 대한 홍보활동과 함께 직접 청소년들을 만나기 위한 야간 아웃리치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위기청소년 동행사업 ‘희망로드 1318’ 을 통해 지역 내 만연하고 있는 청소년 문제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함께 해결 및 예방을 위한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많은 유관기관들과의 연계활동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