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전국 최초 ‘100세인 복지플랜 2013’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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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전국 최초 ‘100세인 복지플랜 2013’ 발표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2.12.27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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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동환 기자] 고양시는 전국 최초로 ‘100세인 복지플랜 2013’을 발표했다.

이는 최근 100세 인(人) 인구가 초고속으로 증가함에 따라 100세 시대 도래로 인해 고령사회에 대한 근본적인 패러다임 전환과 새로운 정책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27일 고양시가 발표한 복지플랜의 주요내용은 100세인 수당, 100세인을 위한 장제비, 100세인을 위한 생일지원의 내용을 담고 있다.

효(孝)가정 지원뿐만 아니라 의료기관과 협력하여 100세인에 대한 주기적인 건강검진과 주치의제(one's doctor)등을 시행하여 편안한 ‘뉴-인생기 보살핌 사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고양시가 처음으로 ‘뉴-인생기’에 있는 연령층을 위한 새로운 복지 정책을 수립하는 것은 최근 2~3년 간 100세 이상 인구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베이비부머세대의 사회적 은퇴와 더불어 빠른 고령사회에 대한 시기적절한 새로운 시책이 절실히 필요에 따른 것이다. 

최종남 노인장애인과 담당자는 "‘100세 인(人) 복지플랜 2013’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2012년 8월부터 석·박사급 외부전문가 3명과 공무원 3명으로 구성된 ‘고양시 100세 프로젝트 T/F팀’을 운영해 왔다"며 "2012년10월5일부터 10월19일까지 39개동 주민센터 노인복지담당공무원이 직접 전수실태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동환 기자 kdh231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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