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AP/KNS뉴스통신] 도요타 자동차는 26일 가속기 결함 분쟁해결에 10억 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도요타는 "자동차 소유주들이 가속기 결함 때문에 발생하는 잦은 리콜사태로 중고차 가격이 하락했다며 제소한 수백 건의 소송을 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도요타 자동차 소유주들을 대표한 스티브 버맨 변호사는 이번 합의금은 자동차 결함을 둘러싼 분쟁해결을 위해 지불한 사상 최고액이라고 말했다.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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