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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빛난 부산교통정보서비스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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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에 빛난 부산교통정보서비스센터
  • 이상재 기자
  • 승인 2011.02.16 2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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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부산시 전역에 내린 폭설에 따른 전 직원 동원 비상상황반 운영

부산시 교통정보서비스센터(센터장 조규호)는 2월 14일 부산시 전역에 폭설이 내린 가운데 18명 전 직원을 동원한 비상상황반을 운영, 시민들에게 실시간 교통정보서비스를 제공하여 교통 혼잡완화는 물론 대중교통 이용불편을 해소하는데 기여하였다.

교통정보서비스센터는 상시 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나, 금번 내린 폭설로 인해 전 직원이 상황실 근무를 실시하였고, 시 재난상황실, 부산지방경찰청, 부산시설공단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업무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도로결빙과 교통사고 등으로 인한 백양터널, 동서고가로 등 주요도로 통제 상황과 우회노선 안내를 교통정보전광판, 인터넷, 트위터, SMS, 전화응대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함과 동시에 대중교통이용을 적극 홍보하여 도심교통 혼잡완화를 위해 노력하였다.

또, 주요도로 및 터널 통제로 버스노선 결행이 된 상황에서 대중교통 이용문의 전화에 대해 대체수단 및 우회노선, 결행노선 등을 안내하여 무작정 버스정류장에서 대기하고 있을 대중교통 이용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특히, 이날 교통정보서비스센터 홈페이지(its.busan.go.kr) 방문자수는 평상시 400명 수준에서 14일 하루만 10,066명이 접속하였으며, 종합교통정보 문의전화는 713건이 왔다.

조규호 교통정보 서비스 센터장은“재난·재해 상황에 대비한 업무 매뉴얼을 통해 체계적으로 대응하여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고 앞으로 CCTV, 교통정보전광판, 홈페이지, 모바일시스템 등을 확충하여 보다 나은 교통정보서비스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재 기자 sjlee190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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