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근원 기자] 옹진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불우한 소외계층을 돌아보고 서로 돕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관내 불우가정 및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을 26일, 27일 양일간 실시했다.
군은 26일 장봉도 소재 장애인복지시설인 장봉혜림요양원 재활원 2개소를 방문하고, 27일은 영흥면 장애인복지시설인 해피타운, 해바라기 및 노인복지시설인 즐거운 우리집, 노인보금자리건강센터 등을 방문했다. 이에 과일과 내의를 전달하고, 중증장애인수급자 48세대에 위문금을 전달했다.
또 대한적십자사에서는 옹진군 관내 저소득층 157세대를 위해 부식세트와 농산물 상품권을 군에 전달하였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저소득층 22세대가 따뜻한 겨울철을 지낼 수 있도록 난방비 지원금을 전달했다.
또한 영종도 삼목선착장에서 북도면을 운항하는 세종해운에서는 북도면 기초수급자 28세대에게 200만원 상당의 쌀(20㎏)과 과일(귤 1박스)을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함께 동참하는 따뜻하고 훈훈한 소식이 이어졌다.
조윤길 군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고, 소외계층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하여 더불어 다함께 사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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