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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살해 범인 “사람 죽이는 일이 가장 즐겁다”는 글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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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살해 범인 “사람 죽이는 일이 가장 즐겁다”는 글 남겨
  • 김희광 기자
  • 승인 2012.12.26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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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 2명을 매복 살해한 범인의 집이 불에 타고 있다. (AP통신)

[웹스터=AP/KNS뉴스통신] 미국 뉴욕주 웹스터에서 한 전과자가 24일 자기 집과 자동차에 방화하고 매복하고 있다가 소방관들이 출동하자 총을 난사해 소방관 2명을 살해했다. 

할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17년 동안 복역한 후 1998년 가석방 된 윌리엄 스펭글러(62)는 이날 소방관을유인, 살해 사건을 저지르고 이웃 가옥 7채를 불태운 후 경찰과 교전 중 자살했다.

경찰 당국은 "범인은 뉴타운 총기 난사사건의 범인 것과 같은 3종의 총기를 사용하여 자신이 가장 즐기는 것은 사람을 죽이는 일이라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고 밝혔다.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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