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스터=AP/KNS뉴스통신] 미국 뉴욕주 웹스터에서 한 전과자가 24일 자기 집과 자동차에 방화하고 매복하고 있다가 소방관들이 출동하자 총을 난사해 소방관 2명을 살해했다.
할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17년 동안 복역한 후 1998년 가석방 된 윌리엄 스펭글러(62)는 이날 소방관을유인, 살해 사건을 저지르고 이웃 가옥 7채를 불태운 후 경찰과 교전 중 자살했다.
경찰 당국은 "범인은 뉴타운 총기 난사사건의 범인 것과 같은 3종의 총기를 사용하여 자신이 가장 즐기는 것은 사람을 죽이는 일이라는 장문의 글을 남겼다"고 밝혔다.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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