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최도범 기자] 인천 남동구(구청장 배진교)는 지난 20일 대강당에서 배진교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후원기관과 자원봉사자, 드림스타트 가족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동구 드림스타트 성과보고 및 발표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성과보고 및 발표회는 올 한 해 동안 추진된 드림스타트 사업의 중요성과 효과 홍보, 참가 아동들이 1년 동안 배운 각종 프로그램을 발표함으로써 성취감과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남동구 드림스타트는 저소득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보건, 보육, 복지 분야의 맞춤형 통합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날에는 그동안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인천함소아한의원(원장 방태선), 논현문고(대표 최정섭), 논현상인번영회(회장 강희섭)와 정기적으로 재능기부를 해 온 한자교실의 유기흥, 축구교실의 최희철, 도림고 봉사단(대표 손호진)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한편 후원기관 인천자동차부분정비사업조합(남동지회장 유익희), 인천함소아한의원(원장 방태선), 개인 후원자 조태영, 이순미 씨는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13명의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각 20~30만원씩 총 31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취지를 더욱 빛냈다.
배 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아동복지의 핵심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드림스타트사업을 더욱 발전시켜 모든 아이가 행복한 수도권 제일의 행복도시 남동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도범 기자 h21ye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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