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천미옥 기자] 칠곡군과 칠곡군새마을회(회장 윤기한, 협의회장 장학수, 부녀회장 신경옥, 문고회장 이동진)는 지난 20일 청구정미소에서 SMU 뉴새마을운동 해피코리아‘2012 사랑의 쌀 연탄 나누기’ 운동을 전개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칠곡군새마을지도자 뿐만 아니라 많은 군민들이 참여했다.

새마을회원들은 11월 2일부터 한달간 릴레이로 쌀 모금 운동을 펼쳐 모은 쌀5,021kg(싯가 1004만2000원)을 지역의 장애가정,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세대 등 250가구에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눴고 연탄 8000장(싯가 400만원)을 구입해 어려운 이웃 80가구에 직접 전달할 계획이다.

윤기한 칠곡군새마을회 회장은 “날씨가 추워져 어려운 분들에 대한 걱정이 앞섰는데 우리 지도자들이 정성과 열기를 모아 쌀과 연탄을 전달하게 돼 한결 마음이 기쁘다”며 “홀로 사는 노인분들이 겨울을 건강하게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천미옥 기자 cmo33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