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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건설로 벌거벗을 위기에 놓인 강화도 인화리 '별립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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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장 건설로 벌거벗을 위기에 놓인 강화도 인화리 '별립산'은
  • 조기종 기자
  • 승인 2011.06.0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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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산지관리위원회가 강화바이오골프장을 조건부 승인해 민통선 안의 아름다운 숲과 울창한 산림을 이루고 있는 강화도 창후리 북쪽 보기드물 정도로 우수한 숲 생태를 이루고 있는 '별립산'이 수난을 겪게 될 예정이다.(자료제공=인천환경운동연합)
▲ 한강유역환경청은 사업자측에서 제시한 자료(7등급)와같이 밝히고 있으나 지난달 26일 인천시 산지관리위원회가 현장조사를 한 결과 7등급이 아니라 8등급임이 밝혀졌다. 함께 조사에 참여한 녹지분야 전문가 두 분은 명확이 이 지역은 7등급이 아니라 8등급이라고 밝히며, 사업예정지의 녹지자연도가 저평가 되었음을 지적했다. (자료제공=인천환경운동연합)
▲ < 표준지 46번 : 산소 한가운데를 표준지로 정한 곳 > 강화군과 사업자측은 이 산이 원래 산소가 많단다. 우리가 본 표준지 4곳 중 2곳이 산소였다. 참 많긴 하다. 강화군 녹지과와 인천시 녹지조경과는 몇차례에 걸쳐 입목축적 현장조사를 진행했으나, 표준지 선정의 오류를 찾아내진 않았다. (자료제공=인천환경운동연합)

조기종 기자 ckc1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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