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08:24 (일)
관세청, 첨단 고속감시정 취항으로 관세 국경 관리 강화
상태바
관세청, 첨단 고속감시정 취항으로 관세 국경 관리 강화
  • 김덕녕 기자
  • 승인 2012.12.18 15:0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KNS뉴스통신=김덕녕 기자] 관세청은 18일 부산항 인천항 울산항 인근해역에서 감시활동을 수행할 30톤급 고속감시정 장기빈호 남궁억호 태화강호 3척에 대한 취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취항한 3척의 감시정은 기존 획일화된 관공선 형태를 탈피해 외국무역선이 우리나라 무역항에 입항할 때 처음으로 만나는 국가보유 선박인 점을 고려, 대외 이미지와 국격을 높일 수 있도록 외관을 새롭게 디자인했다.

한편 이번 취항식에서 인천세관 남궁억호는 관세청 개청이래 최초로 여성 해양수산직원인 고미영씨(36세, 2001년 임용)가 정장으로 명명장을 수여받아 화제가 됐다.

관세청은 이번 감시정 취항을 통해 외국무역선에 대한 신속한 입출항절차 수행은 물론 기동성을 살려 우범 항포구 단속 등 관세국경 감시업무의 효율성을 더욱 높이는 한편, 해상면세유 부정유출을 집중 단속하는 임무를 맡길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덕녕 기자 kdn@kns.tv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인기기사
섹션별 최신기사
HOT 연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