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철중 기자] 포항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가칭 ‘동빈운하’의 새로운 명칭을 17일~31일까지 15일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국내 최고의 환경복원 프로젝트인 ‘동빈운하’에 대해 국제적 해양관광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보다 친근감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실시됐다.

포항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동빈운하 건설공사’는 산업화 시대의 논리에 밀려 끊어진 물길을 다시 찾는 대규모 환경복원 프로젝트. 새롭게 건설되는 운하의 물길을 따라 유람선과 놀잇배가 운항되고 아름다운 친수공간 주변에는 호텔과 수변상가, 테마파크, 대관람차 등 최첨단 관광레저시설이 복합된 세계적인 워터프런트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번 명칭 공모에는 한글 또는 영문 6음절이내의 단어로 응모할 수 있으며, 응모자격은 제한이 없고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 1편씩을 선정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http://www.ipohang.org)에서 살펴볼 수 있으며, 전국 각 교육청, 지역내 대학교에 협조공문을 발송해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윤철중 기자 x13451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