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경보형감지기란 별도의 수․발신 장치를 연결하지 않고 간단한 설치만으로 화재발생시 연기를 감지, 경보를 발하는 소방시설. 인명피해발생의 주요인은 연기로 인한 질식사고가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주택화재 등 인명피해 우려가 큰 대상에서 효과가 탁월하다.
남부소방서에서는 작년 보급한 2,700개의 단독경보형감지기 중 2,415개를 점검하였으며, 점검결과 도출된 불량작동 206개의 정비를 모두 마쳤다.
남부소방서는 금년에도 590개의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급으로 서민생활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정충환 남부소방서장은 "화재의 예방 및 인명피해 저감을 위하여 보급한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도록 사후점검 및 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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