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운(코네티컷)=AP/KNS뉴스통신]오바마 대통령은 최근 몇 차례 벌어진 총격사건으로 “미국에서는 최근 총기난사 사건을 너무 많이 겪었다”며 "총기 규제에 대해 정치를 떠나서 무엇인가 의미 있는 행동을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오늘 우리는 가슴이 찢어진다”고 말하고 자신의 대통령 임기 가운데 가장 가슴 아픈 사건에 대해 언급하면서 눈물을 훔쳤다.
이번 코네티컷 뉴타운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총기사건의 용의자는 집에서 어머니를 먼저 살해하고 자신도 사건을 벌린 후 자살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사건의 총 희생자는 대부분이 유치원생인 어린이 20명과 성인 6명, 용의자 자신과 그의 어머니를 포함해 총 28명이라고 밝혔다.
이 사건은 최근 5개월 동안에 미국에서 발생한 4번째 총기관련 사건으로 그 가운데서도 대부분 유치원생이 희생되어 가장 가슴 아픈 사건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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