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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총기난사로 28명 참사…초등학교 어린이가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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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총기난사로 28명 참사…초등학교 어린이가 대부분
  • 김희광 기자
  • 승인 2012.12.15 0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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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20대 청년…자신의 어머니도 죽이고 총기자살

▲AP통신

[뉴타운(코네티컷) =AP/KNS뉴스통신]코네티컷 뉴타운 초등학교에서 14일(현지시간) 한 무장괴한이 총기를 난사해 어린이 20명을 포함 총 28명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코네티컷 경찰은 뉴타운 샌디훅 초등학교에서 크리스마스를 2주 앞두고 발생한 이번 총기 난사사건은 2007년 버지니아텍에서 발생한 대학살 사건 이후 미국 학교 내에서 발생한 가장 참혹한 총기 난사 사건으로 기록됐다.

경찰은 이날 범행은 이 학교의 교사의  아들이 저지른 것으로 전했으며, 범행 후 자살한 용의자는 동생 애덤 란자(20)이고 용의자의 어머니 낸시 란자도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은 아직 범행의 동기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발표하지 않고 있다.

미국 내에서 총기사건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이번 총기 난사 참사가 또 발생하여 총기를 강력하게 규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김희광 기자 april424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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