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은 점포와 점포 사이가 가깝고 협소한 소방통로로 인해 화재가 발생하면 급격한 연소 확대가 우려 될 뿐만 아니라 재산과 인명에 큰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남부소방서는 전통시장과 같이 통로가 좁은 지역 화재시 차량 진입이 지연되어 다수의 인명피해 사례가 종종 발생함에 따라 전통시장 소방통로 확보훈련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여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용현119안전센터장(소방위 김원석)은 "소방차가 신속히 화재현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소방통로를 확보해 두는 것이 초기진압의 열쇠"라고 말했다.
박근원 기자 kwp3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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