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과 브랜드"를 주제로 관광마케팅 활성화에 기여하는 큰 계기될 듯
대한민국 관광전문인들과 전국 지자체 관광부문 실무자들이 전라북도 무주에서 함께 모여 한국관광산업의 진로를 모색하는 큰 잔치인 2011 한국관광총회의 막이 올랐다.
6월 8일~9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전라북도가 공동주최하는 이 행사에는 전국에서 항공사, 여행사, 호텔, 관광협회, 정부기관, 지자체, 공사, 학계 등에서 약 500여명이 등록하여 각종 현안을 놓고 세미나, 토론회, 간담회, 환영만찬, 지역 우수축제 참관, 지역 명소 관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첫날 행사에는 PATA한국지부 임시총회, 환대문화개선간담회에 이어 오찬을 마친 후 개회선언이 있었는데,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남상만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VANK 박기태단장의 기조연설이 있었다.
이 발표를 통해 참가자들은 한국의 역사 전통과 문화, 그리고 위대한 인물들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봄으로써 한국, 한국인, 한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세계문화에 기여해야한다는 사명감을 깨닫게 되었다.
오후 프로그램은 이어서 브랜드 마케팅에 대한 세미나, 관광마케팅 성공사례 발표회 등으로 본격적인 토론 순서로 이어지고, 그 이후 환영만찬을 통하여 전국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간의 대화와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갖게된다.
지역 우수관광행사 시찰 프로그램으로 청정 환경축제로 자리잡은 무주 반딧불축제를 견학함으로써 첫날 일정을 마치게 된다.
박세호 기자 bc45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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