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청송교육지원청은 29일 소회의실에서 ‘청송 유보통합 추진 실무 협의체’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유보통합 추진을 위한 지방업무 이관 대비 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생애 초기부터 책임교육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청송교육지원청과 청송군청의 보육 및 유아교육, 예산, 조직, 인사 업무 담당 실무자 8명으로 구성된 ‘청송 유보통합 추진 실무 협의체’는 업무 관계자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유보통합 업무를 추진하고, 지방 단위 업무 이관을 단계적으로 준비해 공동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송 지역 영·유아 보육 현황을 파악하고 유보통합 추진 상황을 공유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 보육업무에 따른 이관 내용 △ 보육시설 및 관련 기관의 규모와 범위 △ 예산 이관 범위 등 유보통합을 위한 행·재정 체계 구축을 위한 기본적인 사항들에 대해 논의했다.
신덕섭 교육장은 “유보통합을 통해 현행 이원화 체제로 인한 비효율적 격차를 해소하고, 우리 교육지원과 청송군청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생애 초기부터 책임교육을 실현할 수 있는 안정적인 유보통합 실천 체계를 구축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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