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영주교육지원청은 29일 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경북 북부지구 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안동, 문경, 의성 등 북부지구 8개 시군 교육장이 참석했으며, 영주교육 소개, 교육현안 협의, 무섬마을 탐방 등으로 진행됐다.
전태영 교육장은 환영사를 통해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하게 되어 영주교육지원청의 교육장으로서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면서 “배움이 즐겁고 나눔이 행복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우리 교육장들이 교육 현안을 직시하고 함께 대안을 찾아가는 논의를 통해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한 노력을 해나가자”고 말했다.
교육장 협의회 회장인 문경교육지원청 이경옥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선비의 고장 영주에서 북부지구 교육장 협의회를 개최하게 됐음을 뜻깊게 생각하며, 오늘 협의회가 교육 현장이 당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효율적인 실행 방안과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후 협의회에서는 현재 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교육정책과 늘봄, 미래교육지구, 교육 발전 특구, 교육예산의 효율적인 집행 등 교육지원청의 현안 문제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며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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