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의약품 판매업소 집중점검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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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의약품 판매업소 집중점검 나서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4.03.2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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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청 전경. [사진=대구 남구]
남구청 전경. [사진=대구 남구]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 남구는 오는 4월부터 안전한 의약품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약국,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등 의약품 판매업소 130곳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의약품 등에 대한 안전관리 및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약사법 등 관련 법령 위반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선 약국의 경우 약국 등록증·약사 면허증 게시,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약국 관리 의무 사항 및 판매 질서 유지를 위한 준수사항 이행, 마약류취급자의 관리 의무사항, 마약류 취급 보고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점검의 경우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등록증 게시, 취급 범위를 벗어난 의약품 취급·판매 여부, 안전상비의약품 판매 등록기준 및 준수사항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법령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경미한 사항은 현장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 규정에 따라 형사 고발 및 행정 처분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감시 활동을 통해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의약품 구입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다”며 “의약품 판매업소에서도 약사법을 철저히 준수해 건강한 남구 만들기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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