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성주교육지원청은 28일 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제1기 지역교권보호위원회 발족에 따른 심의위원 위촉식 및 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교원지위법)개정에 따른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체계적인 정책 수립 및 교원의 안정작인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학교교권보호위원회의 역할을 지역교권보호위원회로 이관함에 따라 새롭게 구성된 심의위원 20명을 대상으로 △교권보호관련 개정법 안내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역할, 운영상 유의점 및 단계적 사안처리 절차 안내 등 위원들의 전문성 향상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심의위원은 교원과 학부모, 경찰, 변호사,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024년 3월 28일부터 2026년 3월 27일까지 2년간이다.
한 심의위원은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된 이후로 언론으로만 관련 내용을 접하다가 심의위원으로 위촉되고보니 역할과 챔임감에 어깨가 무거운 만큼, 법률과 제도도 중요하지만 결국 학교에서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권이 함께 보호되어야 하므로 학생 인권과 교권이 조화를 도모해 상호 존중의 학교문화가 조성되는 방향으로 주안점을 맞춰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채종원 교육장은 “본 역량 강화 연수가 위원들에게 도움이 되었기를 기대하며 전문적인 역량과 자질을 갖춘 심의위원들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교권보호위원회 심의 활동를 통해 학생도 교사도 교육주체 모두가 안정적이고 행복한 교육활동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