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의성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새 학년을 맞은 청소년들에게 학업중단‧학교폭력‧자살‧성폭력‧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아웃리치 활동을 이달 20일부터 4월 24일까지 의성군 내 초‧중‧고교 8개 학교 정문과 교내에서 펼친다.
지난 20일 의성고를 시작으로 의성중(3월 26일), 의성여고(3월 27일)에서 등교시간에 활동을 펼쳤고, 봉양중‧경북소프트웨어고(3월 27일), 의성여중(4월 5일), 금성중‧금성고(4월 24일)에서는 점심시간을 활용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활동은 의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의성경찰서와 협력해 운영한다.
아웃리치 활동은 ‘함께하는 우리(Wee)! 서로 웃는 학교!’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또래 모두가 서로에게 관심을 갖고 함께하면서 우리가 되고, 모두가 웃으면서 즐겁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학업중단과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문화를 이루기 위해 마련했다.
또 청소년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상담과 도움을 받을수 있는 위(Wee)센터와 기관이 가까이에 있음을 안내하고, 청소년 스스로가 예방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마음 속 다짐을 이끌어내어 건강한 마음으로 어울리면서 생활하게 하기 위한 활동이다.
학생들은 예방사업에 대한 서약서 작성, 또래와 자신에게 전하는 따뜻한 응원 문구 적기, 생명존중 자살예방 4행시 쓰기, 학교생활을 잘 하겠다는 다짐 문구 적기를 하여 교내에 전시하고 둘러보는 과정으로 진행한다.
성태동 Wee센터장은 “새학년을 맞은 학생들이 이번 활동과정에서 함께하고 어울리면서 우리라는 인식을 키우고, 서로 응원하고 힘이 되는 친밀한 또래관계가 형성돼 학업중단과 학교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문화가 이뤄지기를 바라며, 더불어 생명존중의식도 북돋워서 언제나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