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문경교육지원청은 지난 26일 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2024년도 문경미래교육지구 사업 추진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2023년부터 문경교육지원청과 문경시가 협력해 추진하는 문경미래교육지구사업에서 운영위원회는 최고 의사결정기구이며, 이경옥 문경교육지원청 교육장과 신현국 문경시장을 공동 위원장으로 두고 있다.
이날 운영위원회는 문경시장을 비롯한 운영위원 15명이 참가했으며, 2023년도 사업 경과 보고 및 2024년 사업 운영 계획 심의, 기타 안건 협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문경미래교육지구는 문경교육지원청과 문경시청이 함께하는 미래교육협력지원세터를 운영해 지역의 다양한 교육인프라 발굴과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7개 오미마을학교 운영 지원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소통과 협력의 구심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4년도 문경미래교육지구 3대 주요 사업으로는 소통과 협력의 문경교육 거버넌스 구축, 문경의 특성을 반영한 자율적인 미래교육과정 운영, 마을교육공동체를 통해 모두에게 따뜻한 교육 기회 제공으로 목표를 수립해 추진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소통과 협력으로 문경시민과 지역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와 교육환경을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경옥 교육장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 강화를 통해 지역공동체를 구축하고 따뜻한 행복 교육과 마을 안에서 아이들이 미래의 꿈을 키우는 행복교육공동체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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