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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훈비, 26일 비행단 무사고 비행 안전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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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훈비, 26일 비행단 무사고 비행 안전 시상식
  • 정호일 기자
  • 승인 2024.03.26 2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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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전장 주도 정예 조종사 양성 체계적 비행교육환경 조성과 안전관리 노력 성과
사진=3훈비
사진=3훈비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공군 제3훈련비행단(이하 ‘3훈비’)은 26일 기지 강당에서 비행단 3만 시간 무사고 비행 및 예하 236비행교육대대(이하 ‘236대대’) 10만 시간 무사고 비행을 기념하기 위해 ‘무사고 비행안전 시상식’을 거행했다.

 이날 시상식은 지난달 28일과 같은달 8일 각각 달성한 비행단 3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수립과 236대대 10만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수립을 축하하고,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온 비행단 장병과 군무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무사고 비행기록 수립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 및 소감발표, 사령관 훈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3훈비와 236대대의 참모총장 부대표창과 함께 236대대 박지용 소령 등 4명이 참모총장 개인표창을 수상했고, 이외에도 작전사령관·공중기동정찰사령관·3훈비단장 표창이 부대와 개인에게 각각 수여됐다.

 3훈비는 공군 조종사의 요람으로, 입문-기본-고등 3단계로 이뤄진 공군의 조종사 비행교육과정 중 기본과정을 맡아 미래 전장을 주도할 정예 조종사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국산 항공기 KT-1 훈련기를 운영하며, 그동안 축적한 정비기술과 정비 자원을 바탕으로 안전한 비행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비행단 3만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및 236대대 10만 시간 무사고 비행기록 수립은 기본비행 교육임무를 수행하면서 규정과 절차에 입각한 비행절차 반복교육, 비상상황 발생 시 조치 훈련, 현장 중심의 선제적 안전관리 등 빈틈없는 항공작전 환경 조성을 위해 비행단 전원이 함께 노력하여 달성한 결과라 더욱 그 의미가 남달랐다.

 공중기동정찰사령관 김진오 소장은 “3훈비와 236대대가 달성한 무사고 비행기록은 우리 공군의 핵심전력인 조종사 양성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며 달성한 멋진 기록이다”며 무사고 비행기록 수립을 축하하고, “무사고 비행이라는 빛나는 역사를 이어나가며, 현재의 엄중한 안보상황에서 언제 어디서든 적과 싸우면 반드시 이길 수 있는 정예 조종사 양성에 매진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호일 기자 hoiel@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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