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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서울공예박물관 업무협약(MOU) 체결, 공예·디자인 청년예술인 창작 발현의 장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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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서울공예박물관 업무협약(MOU) 체결, 공예·디자인 청년예술인 창작 발현의 장 마련한다
  • 박경호 기자
  • 승인 2024.03.26 1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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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공예전문 문화공간 신당창작아케이드, 서울공예박물관과 금일(25일) 업무협약 체결
공예·디자인 전문기관의 운영 노하우 활용해 연내 협력 전시 개최 등 작품 홍보 창구 마련
“청년예술인은 다양한 창작 발현 기회, 시민은 양질의 공예문화 향유 기회 누리게 할 것”

[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이창기)의 공예, 디자인 특화 예술공간 신당창작아케이드가 국내 유일의 공예 전문 공립 박물관인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수정)과 청년예술인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서울공예박물관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중구 중앙시장 내 위치한 신당창작아케이드는 2009년 개관해 서울의 대표 공예·디자인 특화 창작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15년간 554명의 입주 예술인을 지원했고, 올해도 총 36명의 입주 예술인(도자(11명), 금속(5명), 섬유(6명), 기타공예(8명), 디자인(6명))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전문성을 살려 창작지원 레지던스와 공예 전문 전시공간의 유기적 협력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 나아가 공예·디자인 분야 청년예술인에게 보다 다양한 창작발현과 작품 홍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 전시 개최 등 대시민 문화향유기회 확대에 주력할 예정이다.  

특히 신당창작아케이드는 매년 모든 입주예술가 전원이 참여해 다양한 신작을 선보이는 전시를 개최하는데, 오는 10월에는 서울공예박물관 로비를 활용해 보다 많은 시민이 작품을 볼 수 있도록 준비한다. 뿐만 아니라, 신세계L&B, 포스코홀딩스 등 민간기업과의 제휴사업으로 공예·디자인 분야 예술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25일 진행한 협약식에서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예술가는 전시공간을 십분 활용한 예술창작 발현 기회를 누리고, 시민은 양질의 공예문화를 향유하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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