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운봉 꿈나무 우리가 가꾼다
[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운봉장학회(이사장 배분남)는 23일 재경운봉향우회 정기총회에서 지난달 심의회를 거쳐 선정된 운봉읍 출신 미래 꿈나무 학생 8명에게 총 7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운봉장학회는 1995년 초대 이사장인 하창용씨가 1억여 원의 장학기금을 기부하여 출범하였으며, 그 기금을 종잣돈으로 삼아 재경운봉향우회 회원과 운봉지역사회 독지가들의 뜻깊은 후원으로 현재까지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지원 대상은 부모가 운봉 출신 또는 본인이 5년 이상 운봉에서 성장한 대학(전문대 포함)생, 운봉읍 관내 중·고교 및 고향의 명예를 선양한 학생 등이다.
배분남 이사장은 본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운봉장학회를 성원하고 지원해 주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우리 후학들이 지역사회는 물론 세계의 중추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도 운봉장학회가 그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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