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청, '독립추리게임-국채보상운동 완수작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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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훈청, '독립추리게임-국채보상운동 완수작전' 개최
  • 조형주 기자
  • 승인 2024.03.25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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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지방보훈청
사진=대구지방보훈청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국가보훈부 대구지방보훈청은 지난 23일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일대에서 KT&G상상유니브 대구운영사무국과 대구보훈청 주관으로 ‘독립추리게임-국채보상운동 완수작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일본에서 도입한 차관을 갚아 주권을 회복하고자 1907년 대구에서 처음 시작된 국채보상운동을 주제로 대구의 독립운동 역사에 대해 젊은세대가 즐겁게 참여하며 배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추진됐다.

‘독립추리게임’은 지난 6일부터 23일 12시까지 KT&G상상유니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지역 대학생 400여 명을 대상으로 인기 콘텐츠인 야외 방탈출게임의 방법으로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행사 당일 국채보상운동에 참여한 일일 독립운동가가 되어 사전에 지정된 미션장소에서 독립운동 관련 퀴즈를 풀어서 탈출하는 방식으로 대구의 독립 역사를 자연스럽게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은 “이번 체험형 보훈행사를 통해 젊은세대가 보훈을 쉽고 재미있게 접하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보훈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헤 일상 속 보훈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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