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고창농악 전통예술학교 개강
[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2024년 다가오는 봄을 맞아 고창농악 전통예술학교가 오는 27일부터 첫 수업을 시작한다.
전통예술학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이자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 고창농악을 고창농악전수관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8시에 배울 수 있는 전통예술강좌로, 판굿앉은반 · 판굿선반 · 상쇠반 · 고깔소고반 · 통북놀이반 총 5개 반으로 개설된다.
전통예술학교는 2017년 시작 이래로 매년 70~80여 명의 수강생을 배출하고 있다.
구재연 고창농악보존회장은 “지역의 전통문화예술인 고창농악을 배움으로써 일상 속 신명과 치유를 선사하고 나아가 고창문화예술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뜻깊은 강좌”라고 설명했다.
수업은 3월 27일 개강식부터 11월 6일 발표회까지 총 28차시이며 수강료는 월 5만원이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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