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3~4곳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육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청주시는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교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지역 주민들이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인식해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하도록 독려하기 위함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 쓰는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일회용품 안 쓰기 ▲승용차 대신 시내버스 이용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타기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등이다.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에너지 탄소중립포인트제 가입도 적극적으로 안내한다.
시는 지난 5일 운천신봉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매월 3~4곳을 선정해 11월까지 찾아가는 탄소중립 실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실천 없이는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없다”며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 많은 시민들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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