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훈청, 3·1절 계기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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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훈청, 3·1절 계기 독립유공자 포상 전수 外
  • 조형주 기자
  • 승인 2024.03.20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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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지방보훈청
사진=대구지방보훈청

[KNS뉴스통신=조형주 기자] 대구지방보훈청은 20일 독립유공자 강석봉 선생의 유족을 초청해 제105주년 3·1절 계기 독립유공자 포상을 전수했다.

강석봉 선생은 1942년 2월 일본 신호시(神戶市)에서 신동하 선생 등과 함께 일본의 태평양전쟁 패전에 대비한 한국 독립을 준비하는 단체 조직 활동에 참여하다 체포됐다.

정부는 이러한 공적을 기려 이번 3·1절을 맞아 독립유공자 대통령표창을 추서했다.

이날 강석봉 선생의 유족은 늦게나마 공적을 인정받은 것에 대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현숙 대구지방보훈청장은 “조국 독립을 위한 강석봉 선생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보훈청, 서해수호의 날 계기 참전장병 위문 실시

사진=대구지방보훈청

대구지방보훈청은 제9회 서해수호의 날(3월 22일)을 맞아 참전 장병에 대한 위로 및 예우를 위해 지난 19일 제2연평해전 참전장병인 권기형씨를 직접 방문해 위문을 실시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천안함 피격·연평도 포격전으로 희생된 서해수호 55용사를 추모하고 참전장병의 공헌을 기리며 범국민의 안보의식과 국토수호 의지를 고취하는 정부기념일이다.

이번 위문대상자인 권기형씨는 2002년 발발한 제2연평해전에 참전해 북한군과 교전중 부상을 입었으며, 전역 후 국가유공자로 등록돼 현재 구미에서 거주하고 있다.

박현숙 청장은 감사의 마음을 담아 권기형씨가 근무하는 근무처에 직접 방문해 국가보훈부 장관 명의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서해수호 영웅의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국가보훈부에서는 서해수호를 위해 희생 공헌한 전사자 유족과 참전장병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매년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형주 기자 nacf25@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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