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대명9동, 고독사 예방 위한 안심앱 사업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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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대명9동, 고독사 예방 위한 안심앱 사업 운영
  • 장세홍 기자
  • 승인 2024.03.20 17: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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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 남구
사진=대구 남구

[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대구 남구 대명9동에서 사회적 고립·은둔을 극복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대명9동 고독사 예방 안심 앱’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명9동 고독사 예방 안심앱 사업은 위기상황 발생 시 자동으로 문자를 발송하는 국민안심서비스 앱과 사회적 고립·은둔형 가구와 소통하기 위해 카카오톡 앱을 활용하는 사업이다.

‘국민안심서비스 앱’은 독거노인, 장애인, 거동 불편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정시간(최소 12시간) 동안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사고가 발생했거나 건강상에 이상이 있다고 예측해 ‘대명9동 복지 공용 폰’으로 구호 문자가 자동으로 발송되는 앱으로, 대명9동에서는 구호 문자 확인 즉시 ‘골든워치팀’이 가정방문을 해 위기 상황 여부를 확인하고 안전 조치를 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 고립·은둔형 가구를 대상으로 ‘카카오톡 앱’ 사업을 실시해 ‘대명9동 복지 공용 폰’으로 카카오톡 친구 추가 후 1대1 대화를 통해 닫혀있는 마음의 문을 열고 관계를 유지함으로써 사회적 고립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 같은 사업은 1인 가구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고 사회적 고립 해소와 고독사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정 대명9동장은 “사회적 고립을 극복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가 노력해야한다”며 “앞으로도 소통하고 공감하는 사회적 네트워크를 더 많이 형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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