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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후보, ‘교육 중심지 전주를 만들겠다’ 교육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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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후보, ‘교육 중심지 전주를 만들겠다’ 교육 공약 발표
  • 조현철 기자
  • 승인 2024.03.20 15: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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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정운천 후보가 20일 전주를 교육중심지로 만들겠다며 4차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KNS뉴스통신=조현철 기자] 4월10일 전주을 국회의원 선거에 진보당 강성희,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국민의힘 정운천 후보가 격돌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전주을(효자, 삼천, 서신) 정운천 후보가 20일, 4차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정 후보는 “전주를 교육중심지로 만들겠다”며 ▲자율형 공립고 유치 ▲특성화고 등 지역인재 채용 특례 반영 ▲NCS 강의 무료 제공 ▲교권 보호로 공교육 정상화 등 공약을 제시했다.

정 후보는 먼저 “전국 40개의 학교가 자율형 공립고로 지정되었으나 전북에는 단 한 곳도 지정되지 않아 타 시·도와 교육 경쟁력에서 뒤처질 우려가 있다”면서 “전주시 내 자율형 공립고를 유치해 공교육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자율형 사립고인 상산고와의 시너지 효과료 전주시의 교육 경쟁력을 강화시키겠다”고 밝혔다.

또한 “우리 지역 학생들이 전주시에 정주할 수 있도록 취업 기회를 더 열어줘야 한다”면서, “특성화고 등의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들을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에 일정 비율 채용을 의무화하도록 하는 특례를 반영시키기 위해 전북특별법을 개정하겠다”고 제시했다.

특히 정 후보는 “청년들이 공공기관 등에 취업하기 위해서는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시험을 치뤄야 하나, 이에 대한 NCS 시험 강의 인프라가 부족하다”면서 “전주시와 협의하여 지역 내 청년들에게 공공기관 등의 입사를 위한 NCS 강의를 무료로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정 후보는 “교육과 취업에 대한 지원은 지역 경제 활성화, 지역 발전을 위해 아끼지 말아야 한다”면서, “법률 개정을 통해 정서학대의 범위를 명확하게 정의하고, 학생들의 학습권과 교권을 보호하여 공교육을 정상화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당 국회의원의 힘으로 전주시를 교육 중심지로 만들어 학생부터 교사까지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조현철 기자 jhc@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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