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민방위 교육 신규강사 16명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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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민방위 교육 신규강사 16명 위촉
  • 송영배 기자
  • 승인 2024.03.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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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호 시장 “안보 중요성 더욱 강조돼…재난대응 통한 지역 안정 기여”

[KNS뉴스통신=송영배 기자] 안양시는 올해 민방위 교육을 수행할 강사 16명을 위촉했다고 19일 밝혔다.

위촉된 강사는 민방위 기본소양, 응급처치, 화생방, 화재 및 지진 등 분야의 전문가 총 16명이다.

올해 시는 관내 1~2년차 민방위 대원 및 지역 민방위 대장 등 약 8,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4월15일부터 11월30일까지 총 120회에 걸쳐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민방위  강사 위촉식 

민방위 1~2년차를 대상으로는 실습 위주의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지진이나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대처 능력과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3~4년차 대원에게는 필수과목과 8개 선택과목(테러대비·감염병·혼잡사고·산사태·건물붕괴 등)을 2시간 동안 교육하며, 5년차 이상은 필수교육 1시간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민방위 강사 위촉식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근 국내외 정세가 불안해 안보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며 “각종 민방위 사태 시 임무수행 능력을 높이고 재난 대응을 통한 지역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교육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방위 집합교육은 거주지 외에도 전국 어느 곳에서나 받을 수 있으며 국민재난안전포털(safekorea.go.kr)에서 교육 일정을 열람할 수 있다.

송영배 기자 dandory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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