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서울시의 문화콘텐츠 산업 경쟁력을 만드는 중소기업 지원기관 서울경제진흥원(舊 서울산업진흥원) (SBA, 대표이사 김현우)은 스토리위즈와 함께 총 3억원 규모의 ‘2024 SBA × 블라이스 정식연재 공모전’을 개최한다.

'2024 SBA × 블라이스 정식연재 공모전'은 웹소설·웹툰 작가 및 작가지망생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는 작가들의 수상작은 '블라이스'의 정식 연재가 확정되며 연재 시 상금 외 별도 고료까지 지급받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모집일정은 3월부터 6월까지로, 웹툰(전체장르) 부문은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웹소설(로맨스) 부문은 4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웹소설(판타지) 부문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이다. 이번 공모전은 부문별 7편으로 총 21편이 선정될 예정이다.

웹소설의 노블코믹스化 등 2차 사업화를 통한 콘텐츠 IP확산 강화
이번 공모전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작품력을 갖춘 작가들에게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웹소설(로맨스) 부문 ‘대상’ 수상작은 노블코믹스 제작을 통해 성공가능성을 높이는 등 최근 콘텐츠산업의 트렌드인 원천 IP를 활용한 2차 사업화도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SBA 창조산업본부는 핵심사업인 콘텐츠 투자협의체를 통해 발굴한 우수 콘텐츠 IP의 크로스오버가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이러한 콘텐츠 IP확산 전략을 통해 동행·매력특별시 서울의 창조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대현 서울경제진흥원 창조산업본부장은 이 공모전에 대해 "웹소설 및 웹툰 분야의 필드에서 작품을 창작하는 작가들에게 다양한 플랫폼과의 협력을 통해 작품 발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히며 "본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작품의 안정적 창작․연재 지원과 OSMU 사업화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콘텐츠산업 경쟁력 강화에 일익을 담당하겠다"고 말하였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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