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2억원 투입 60여 대 지원…2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신청
[KNS뉴스통신=노지철 기자] 진주시가 대기오염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및 미세먼지·질소산화물 동시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올 한해 2억700만원을 투입해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 60대에 대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보조금은 소형‧중형‧대형 등 장치 크기에 따라 대당 240만원에서 590만원까지 지원되며 신청자에게는 10% 정도 자부담이 있다.
미세먼지·질소산화물 동시 저감장치 부착사업 대상은 2002년~2007년식 배기량5800~1만7000cc, 출력 240~460PS의 경유자동차다.
사업규모는 1대이며, 지원금액은 장치별 1000만~1350만원으로 자기부담금 10만~13만원이 소요된다.
신청기간은 20일부터 오는 4월 9일까지이며, 지원을 희망하는 차량 소유자는 시청환경관리과에 방문 신청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유도해 대기질을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배출 가스 저감 장치 부착 사업에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노지철 기자 rgc5630@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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